내 인생 러닝타임이 가장 긴 ps 대회를 치뤘다.
난이도는 내 인생 모든 대회 통틀어서 최고치였다.
처음으로 5시간 풀로 고민을 하며 풀었다.
물론 점수는 5시간 풀로 고민한 점수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지만..
부끄럽지만 점수는 400 만점에 100점도 얻지 못했다.
느낀 점
내가 플래 중위까지는 꽤나 잘 공부가 되어 있다고 여긴다. 사실 이것도 확신이 없는 것 같다.
하지만 모의고사에서의 하한선인 플래 상위 ~ 다하위부터도 아예 접근을 못하겠더라.
플래 중하위를 풀이가 떠오르기 시작하니 재밌다보니까 그쪽만 주구장창 푼 결과인 것 같다.
이제 플래 상위 ~ 다하위 랜디의 중요성을 깨닫고 상한을 늘리는 약간은 재미없는 공부를 다시 약간 시작할 때인 것 같다.
점수가 안나와서 아쉬운 감정보다 앞으로 이런 공부를 해야겠다는 미래지향?적인 생각이 더 크게 들어서 시험을 못 봤음에도 만족스러운 그런 첫 모의고사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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